신리성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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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리성지는 성 손자선의 생가이자 제5대 조선 교구장 다블뤼 주교의 비밀 주교관이었다. 또한 다블뤼 주교와 위앵 신부와 오매트르 신부가 교우들을 대신하여 이곳에서 스스로 붙잡힌 곳이고, 조선 최대의 교우촌이다.
신리는 넓고 평화로운 내포평야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. 봄에는 물을 가둔 논이 마치 커다란 호수처럼 되고, 여름에는 푸르게 자란 벼가 초원을 이룬다. 가을이 되면 황금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화려하고 장엄하다. 소박하고 단순한 형태의 성당과 로마시대 신자들의 은신처였던 카타콤바를 연상시키는 기념관에서는 대형 순교기록화들이 신리의 역사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. 그리고 드넓은 광장과 내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내포인들의 너그럽고 드넓은 가슴을 어렵잖게 상상할 수 있다.
신리는 넓고 평화로운 내포평야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. 봄에는 물을 가둔 논이 마치 커다란 호수처럼 되고, 여름에는 푸르게 자란 벼가 초원을 이룬다. 가을이 되면 황금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화려하고 장엄하다. 소박하고 단순한 형태의 성당과 로마시대 신자들의 은신처였던 카타콤바를 연상시키는 기념관에서는 대형 순교기록화들이 신리의 역사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. 그리고 드넓은 광장과 내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내포인들의 너그럽고 드넓은 가슴을 어렵잖게 상상할 수 있다.